건프라 모델 전문점? 여전히 존재하는 프랜차이즈 시장의 블루오션 영역!

'건담빌' 매장 이미지

[비즈경영] 이재일 기자

프랜차이즈 시장의 급속한 성장, 포화상태인 업종 영역.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서도 여전히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블루오션 영역이 존재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분야는 ‘프라모델’과 ‘피규어’, 프라모델 영역에서는 ‘건프라’가 인기다. 건담 프라모델의 줄임말로, 쉽게 말해 플라스틱으로 된 조립식 장난감을 집중해 만들고 도색까지 하는 것을 말한다.

과연 이러한 프라모델 분야가 사업성이 있을까?

키덜트(Kidult)들에게 그 수요가 매우 높다. 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는 아이들과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갖고 있는 동시에 자본금이 있어 주요 소비층으로 공략하기 좋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독신자들의 취미 생활 집중, 프라모델 가치 상승을 위한 투자 등으로 인해 프라모델 매장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즉, 사업성이 괜찮은 블루오션 영역이다.

관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다. 건담 프라모델 전문 프랜차이즈 ‘건담빌’은 프라모델 판매에서부터 개인이 조립한 건담 모델 전시, 개인 판매자와 구매자의 중개 등을 내세워 사업성을 확장하고 있다. 건담 프라모델 매장과 카페를 결합해 복합 문화 공간을 구현한 것도 눈길을 끈다.

피규어는 마니아들이 많다. 희소가치가 있는 피규어가 비싼 금액에 판매가 되는 이유다. 또한 진품, 가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도 한다. 피규어몰은 온라인 판매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개설도 지원을 한다. 피규어 마니아들의 특성상, 직접 ‘물건’을 보고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병욱 프랜차이즈 전문가는 “프랜차이즈 시장은 미세한 차이로도 영역이 구분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더 세분화된 신업종이 많이 추가될 것”이라고 하면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러한 신분야를 미리 선점해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