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인터뷰가 시작된다,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 감성 자극 드라마

연극 '비오는 날의 인터뷰' 포스터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비 오는 날에는 감성에 젖는다. 둥글게 퍼지는 빗방울의 궤적이 유난히 천천히 보이고, 쓸쓸한 소리를 내는 비의 울음소리가 애처롭게 가슴을 친다. 연극 ‘비 오는 날의 인터뷰’는 제목에서부터 감성을 자극하듯이 특별한 인터뷰터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하나의 드라마다.

서로를 이해하기엔 너무나다 다른 남자와 여자의 언어. 극명한 온도 차이가 느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혼 위기의 남자와 수수께끼 같은 여자의 만남. 연극은 하루하루가 너무나 고달픈 신문 기자인 남자와 비밀스러운 베스트셀러 작가인 여자가 만나 특별한 인터뷰를 하면서 시작된다.

쉴 새 없이 서로에 대하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데, 너무나 솔직한 대답에 서로가 놀라게 된다. 솔직한 얘기는 서로를 들여다보게 한다.

연극 ‘비 오는 날이 인터뷰’는 서로를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다른 남자와 여자의 생각들을 직관적으로 쏟아붓는다. 직관적인 얘기 속에서 긴 여운을 남기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진정성 등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친한 듯하면서도, 친하지 않은 사람과의 관계가 어색하다면, 같이 영화를 보고 미친 듯이 솔직하게 서로를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